퇴근 후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보더콜리의 행동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본 보더콜리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본 보더콜리

 너무나 지친 오늘, 터덜터덜 집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보더콜리도 하루 종일 주인을 기다렸는지 다가오는 주인을 보아 너무 기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인을 보고 신나 하는 강아지를 보셨나요? 흔치 않을 겁니다.

 제자리에 발을 구르던 보더콜리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앞발로 계단을 왔다 갔다 하며 너무 신나 하던 보더콜리는 몇 번이고 반복하며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였습니다.

 이에 주인도 기쁜 마음을 표현하듯 보더콜리에게 다가가는 속도가 빨라지는 듯합니다. 보더콜리가 주인을 반기는 것처럼 아마 주인도 크게 미소 짓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보자 발을 동동 구르는 보더콜리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보자 발을 동동 구르는 보더콜리

 이렇게 발을 동동 구르며 움직이면 어지러울 것 같은데 어지러움은 방해물 따위 되지 않나 봅니다. 위아래로 발을 동동 구르며 자신의 흥분을 숨기지 않고 꼬리도 열심히 흔들고 있습니다.

 이내 주인이 다가오자 더 많이 내려와서는 손을 끌고 가려는 행동까지 큰 덩치와 발재간의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저러다 다치지 않을까 오히려 걱정되기까지 하지만 저 행동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워 꼭 안아주고만 싶습니다.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보며 계단으로 내려오는 보더콜리
출처 : Reddit / 다가오는 주인을 보며 계단으로 내려오는 보더콜리

 이 보더콜리를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 누리꾼들은 이 행동을 보고 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며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 모습에 반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강아지들은 반려인들을 미소 짓게 만듭니다. 오히려 반기지 않을 때 엄청난 걱정이 되죠. 아플 때도 반기는 이들이니까요. 언제나 같은 마음인 반려견을 보며 반려 가족 간의 사랑으로 더욱더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