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하기 싫고… 간식은 먹고 싶어 앉는 ㅇㅇㅇ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훈련하기 싫어 도망갈 준비하는 개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훈련하기 싫어 도망갈 준비하는 개

 오늘의 훈련은 글렀습니다. 간식을 꺼내고 어질리티 준비를 하는데 반려견이 도망가 버립니다. 하지만, 웃기게도 코스 주변을 돌면서 도망갑니다. 그리고선 앞에 앉아버리는 이쁜 강아지.

 어질리티 코스를 다 돌았다고 생각했던 것일까요? 잘 앉아 있어서 간식을 하나 주었더니 먹고서는 다시 앉는 강아지. 하지만 간식을 바로 주지 않자, 주인을 앞발로 밀어버립니다.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훈련하기 싫어 도망가는 개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훈련하기 싫어 도망가는 개

  오늘은 어질리티를 하고 싶지 않았던 걸까요? 하지만 간식은 먹고 싶었을까요? 이왕 도는 김에 어질리티까지 하고 왔으면 간식을 더 먹었을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답답했을 주인의 마음과는 다르게 누리꾼들은 "그래도 앉았잖아.", "도망갔다 앉는 걸 보니 너무 귀여운걸."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간식 먹으려고 일어난 개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간식 먹으려고 일어난 개

 강아지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다양한 장애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과하는 스포츠 훈련 및 경기를 의미합니다. 이 어질리티는 장애물 코스를 제한된 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개와 주인 간의 신뢰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고, 반려동물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자극을 제공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간식 먹으려고 일어나 밀어버리는 개
출처 : Facebook Jimmy & Clarence / 간식 먹으려고 일어나 밀어버리는 개

 하지만 사진 속 둘은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걸까요? 아니면 정말 오늘은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던 것일까요? 어느 이유에서건 명백한 건 오늘은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못하면 다음에 더 열심히 하면 되니까요! 못하더라도 토닥여줄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