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신나는 축제 현장에 거북이와 토끼가 각자의 레일에 있습니다. 무엇을 하려던 것일까요? 어디선가 방송이 들립니다. 모두 출발선에 서시고, 3, 2, 1, 출발! 출발 신호에 맞춰 둘을 내려놓으니, 토끼가 빠르게 뛰기 시작하죠. 거북이는 본인의 속도로 열심히 기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토끼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습에 우승도 노려봅니다.
그런데 토끼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벽에 있는 양과 젖소 그림도 보고, 또 잠깐 뛰다가 멈춰 서버리는 토끼를 보고 토끼를 응원하던 사람들은 속이 탑니다. 이에 어떻게든 뛰게 하려고 시선을 끌어보지만, 토끼는 조금 앞으로 가더니 다시 멈춰 버립니다.

토끼가 딴짓하는 동안 거북이는 무얼 했을까요? 묵묵히 자기 레일을 자기만의 속도로 걷고 있습니다. 토끼가 있는 곳까지 도달했다가 토끼를 제치는 거북이가 대단합니다. 이 경주의 우승은 누가 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 우화와 동일하게 거북이가 우승했습니다. 중간에 놀고 딴짓하던 토끼와 꾸준히 움직인 거북이. "천천히 노력하는 자가 우승한다"를 실제로 보여준 이들의 경주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누리꾼들은 이 둘의 경주로 옛날 말이 틀린 게 하나 없다며, 교훈을 실제로 보게 되었다고 반응했습니다. 토끼도 이 경주로 인해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을까요?
토끼도 너무 좌절만 하지 않고 거북이의 모습을 배우고, 거북이도 우승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본인만의 속도로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승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가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