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조수석에 나란히 잠든 두 마리의 강아지. 각기 다른 꿈나라를 여행 중인 것처럼 보이는데요. 갈색 강아지는 차 안의 콘솔박스에 머리를 기대고 편안히 자고 있었고, 검은 강아지는 서서 졸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다 검은 강아지가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하는데요. 문제는 그 넘어진 방향이 하필이면 편안히 자고 있던 갈색 강아지 쪽이었다는 겁니다!

갈색 강아지 위로 다이빙하듯 몸을 던진 검은 강아지. 절대 일부러 그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졸다가 자신도 모르게 한쪽으로 기울어진 것이기 때문이죠. 갈색 강아지는 자다가 웬 날벼락이랍니까. 쾅 하고 몸이 부딪히는 충격에 두 강아지 모두 그제야 정신을 차립니다.

특히 갈색 강아지가 화들짝 깨어났죠. 자다가 갑작스레 봉변을 당한 갈색 강아지는 놀란 눈을 부릅뜨며 “너 이게 무슨 짓이야!”하는 눈빛으로 검은 강아지를 쏘아봅니다.

한편 검은 강아지는 잠이 덜 깬 얼굴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표정을 하고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주인을 쳐다봅니다. 무슨 상황인지 파악하지 못한 모습에 웃음이 나는데요. 상황 설명을 해달라는 듯 주인을 쳐다보는 두 강아지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