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통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안 좋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여기, 그 편견을 깨주는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습니다. ‘과연 고양이와 강아지가 잘 지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기우임을 알려주는 건 물론이고, 잘 지내는 걸 넘어 환상의 팀워크까지 보여주는 현장이 있는데요. 그들이 합동 작전을 펼친 현장은 주방입니다.
주방 조리대 위에 있는 빵 한 조각을 문 고양이. 계획된 작전을 이행한다는 듯 단호한 눈빛과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움직임입니다. 몸을 휙 돌리더니 아래쪽을 내려다보죠. 기다리는 동료가 있기 때문인데요. 대기하던 동료, 강아지가 나타납니다. 강아지는 고개를 들어 고양이가 내민 빵을 입으로 빠르게 받아냅니다.

빵을 낚아챈 강아지는 덥석 물자마자 황급히 빵을 먹기 시작하는데요. 이 ‘빵 빼돌리기 작전’이 성공하나 싶었지만, 지켜보던 주인이 빠르게 나타나 이 작전에 제동을 걸어버립니다. 강아지가 빵을 몇 입 먹기도 전에 주인이 바로 뺏어버린 건데요.

강아지는 아쉬움 가득한 지 주인의 손에 있는 빵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주인은 이 기막히면서도 재미난 광경에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이들에게 ‘트러블 메이커’라고 말하죠. 확실히 강아지와 고양이의 팀워크는 귀한 장면이긴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실패로 돌아간 오늘의 작전을 복기하며, 영광을 되찾을 훗날을 기약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