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 중 강아지에게 너무나 큰 시련이 나타났습니다. 딱 봐도 낮은 물길이 도로 한가운데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주인은 앞서가고 있는데 강아지는 물길 앞에 서 있습니다.
강아지는 이 물길을 보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지,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죠. 먼저 가버린 주인이 밉기만 합니다. "할 수 있어! 점프!"라고 외치는 주인의 말에 용기를 내어 물길 앞으로 가보지만 무섭긴 합니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는지, 있는 힘을 다하여 뛰어보는 강아지. 하지만 무서워했던 것이 너무나 무색하게도 쉽게 넘을 수 있었던 물길이었습니다. 강아지는 물길을 넘은 이 성취감에 너무나 신이 나 방방 뛰면서 주인을 향해 갔습니다.
겁이 많은 이 강아지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너무 잘했어!", "너무 용감하다!"라며 강아지를 응원했습니다. 주인이 이 강아지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해준 응원의 힘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짧은 다리의 매력을 가진 이 강아지는 물이 왜 무서웠던 걸까요? 물에 빠진 안 좋은 기억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앞으로 이 강아지가 컸을 때도 이렇게 겁먹진 않겠죠?
이번에 물길을 넘는 데에 성공한 것을 봤을 때, 앞으로 산책 중에 물길을 만나게 된다면 쉽게 넘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무섭더라도 옆에는 항상 응원해 줄 주인이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