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마리의 작은 닥스훈트가 미친 듯이 꼬리를 흔들며 소파 위로 달려갑니다. 무언가 흥밋거리가 생긴 것 같은데요. 모두 천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고 있는 건 바로, 집안을 낮게 날고 있는 드론. 네 마리의 닥스훈트는 그 드론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데요.

드론이 옆으로 날자, 소파에서 우르르 내려온 닥스훈트들이 드론을 따라갑니다. 그 모습이 마치 드론의 뒤꽁무니를 졸졸 쫓아가는 모양새인데요. 드론에 닿기 위해 강아지들은 점프도 해 보지만, 짧은 다리로는 한계가 있는 듯 보입니다. 또한 드론은 강아지들이 점프해 자신에게 닿으려 할 때마다 능숙하게 높이를 조절해 닿지 못하게 하죠. 마치, 다리가 짧아 점프 높이도 낮은 닥스훈트들을 드론이 약 올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강아지들 역시 포기를 모릅니다. 드론이 한쪽으로 움직이면 이 네 마리의 강아지들도 그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바쁘게 따라다니는데요. “이번엔 꼭 잡을 거야!”라고 결심한 듯, 한 마리가 이번에는 꽤 높게 점프를 합니다. 다행히 드론이 재빠르게 피해, 높이 떠오르며 강아지들의 드론 잡기는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는데요. “잡을 수 있었는데!”하는 강아지들의 아쉬운 눈빛이 전해집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들 꼬리 흔드는 걸 봐라’, ‘닥스훈트가 저렇게 계속 위를 쳐다봐도 괜찮을까?’, ‘너무 귀엽다’, ‘닥스훈트들에게 최고의 장난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