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음 왕국에서 보내는 수달들의 휴가

출처: Reddit / 얼음탕에 들어온 수달들
출처: Reddit / 얼음탕에 들어온 수달들

아무래도 날이 더운 것 같습니다. 검은 양동이 안에 얼음이 한가득 담겨있는데요. 하지만 얼음만 있는 게 아닙니다. 세 마리의 수달도 함께 있었죠. 이 세 마리의 수달은 양동이 안에 들어가 얼음탕을 한창 즐기는 중인 듯한 모습인데요. 얼음 위에서 쭉 펼친 팔다리를 헤엄치듯 위아래로 움직이고요. 그러다 아예 누워서 휴식을 즐기는데요. 

출처: Reddit / 얼음 씹어먹는 수달
출처: Reddit / 얼음 씹어먹는 수달

그중 한 마리는 배 위에 얼음 조각을 올려놓아 즉석 상차림을 만듭니다. 그리고는 여유롭게 누워 얼음 만찬을 즐기죠. 입을 오물거리며 얼음을 씹어먹는 모습은 시원함과 귀여움의 콜라보 그 자체인데요. 이 얼음탕이 꽤 마음에 드는지 가만 누워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얼음과 몸을 마찰시킵니다. 

출처: Reddit / 장난치는 수달들
출처: Reddit / 장난치는 수달들

어느새 편안한 아지트 같아졌는지, 얼음 위에 누워 친구와 장난치는 수달. 뒹굴며 노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하는데요. 어느덧 한 마리가 합류해 세 마리가 뒤엉켜 즐겁게 노는 모습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달이 왜 이렇게 귀엽냐’, ‘얼음 깨 먹는 소리가 듣기 좋다’, ‘수달 ASMR이다’,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출처: Reddit / 얼음 위에서 뒤엉켜 노는 수달들
출처: Reddit / 얼음 위에서 뒤엉켜 노는 수달들

아무리 더워도 얼음 위는 차갑지 않을까? 싶지만, 수달들에겐 전혀 문제가 아닌 듯합니다. 오히려 얼음이 더 많았으면 하는 눈치죠. “얼음 더 부어줘”라고 말하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