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둘기는 오늘 날갯짓이 힘들었는지, 택시를 찾아보는데요. 비둘기가 찾은 택시는 웰시코기입니다. 웰시코기는 자기 등 뒤에 올라탄 비둘기에 놀랐을 듯한데 아무리 걸어봐도 비둘기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가 봅니다. 그저 날갯짓하면서도 웰시코기의 등을 떠나지 않으려는 비둘기가 신기합니다.

웰시코기는 이에 포기한 듯 그냥 산책을 즐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니면 이미 몇 번 겪어봤던 것일까요? 비둘기랑 알고 보니 친구 사이였을까요?
이에 누리꾼들은 "비둘기가 웰시를 너무 좋아하나 봐.", "둘이 베스트프렌드 같다."며 둘이 우정을 다지는 것처럼 보았습니다. 새와 강아지의 우정이라니, 둘은 어떤 사이일까요?

만약 둘이 정말 친한 친구라면, 웰시코기는 많은 비둘기 중에 이 비둘기를 알아보는 것도 신기하고, 반대로 비둘기도 많은 웰시코기 중에 이 웰시코기 등에 올라탄 것이 신기합니다.
다른 종인 동물들의 우정은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요. 그중에 새와 강아지의 조합은 더욱더 찾기 힘들 듯합니다. 강아지들에게는 사냥 본능이 있으니까요. 새만 보면 달려가는 강아지들이 많은데 이 둘은 그런 편견을 깨버리는 사이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