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적한 오후, 강아지 한 마리와 고양이 가족이 보여주는 특별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네 마리 동물이 평화롭게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요. 어미 고양이는 새끼 한 마리를 품에 안고 그루밍 중입니다. 한편, 다른 새끼 고양이는 강아지 품에 폭 안겨있습니다.

이 강아지, 마치 자신이 보호자라도 된 듯 새끼를 품에 안고는, 그루밍하는 중인 어미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합니다. ‘나도 저렇게 해줘야 하나? 근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고민하는 듯한 진지한 표정이죠.

강아지가 고민하던 때, 품에 안긴 새끼 고양이가 그의 품에서 나갑니다. 그를 보고 그루밍 받던 새끼 고양이도 어미 고양이 품에서 나오는데요. 그가 몸을 던진 곳은 강아지의 넓은 등판입니다. 아마 두 새끼 고양이가 서로 놀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미 고양이는 그루밍을 멈추지 않는데요. 그 모습을 가만 바라보는 강아지를 보자니, 아빠 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풍경은, 꼭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마찬가지로, ‘공동육아 한다’, ‘가족 같다’, ‘강아지가 의붓아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