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많은 자몽 사이에, 눈에 띄는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반으로 잘려 있는 자몽을 핥아먹는 게코 도마뱀이었습니다. 어디선가 단 냄새가 나서 달려온 것일까요? 아니면 야생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 주인이 자몽을 준 것이었을까요?

자몽의 맛을 보고 싶었던 게코 도마뱀은 한번 먹기 시작하더니 너무나 맛있었나 봅니다. 빠져나올 수 없는 맛에 계속해서 혀를 날름거리는 도마뱀이 무척 귀엽습니다. 이 자몽이 특히 맛있었던 것일까요?

이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작은 게코 도마뱀이 자몽을 먹는 걸 직접 보는 게 신기하다며 너무 사랑스럽다는 표현까지 쓰며 반응했습니다.

게코 도마뱀은 그들의 독특한 외모와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야행성이며, 다양한 환경에서 적응하여 살아가는데요. 그들의 끈적한 혀는 먹이를 잡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자몽과 같은 과일을 먹는 것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양 공급원으로 작용한다고 하네요.
이 게코 도마뱀이 배부르게 자몽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혀를 날름거리는 게코 도마뱀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 나오질 못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