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경기장이 된 거실, 챔피언은 누구?

출처: Reddit / 거실을 복싱 링으로 만든 건 누구?
출처: Reddit / 거실을 복싱 링으로 만든 건 누구?

평범했던 거실이 어느새 복싱 경기장으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만든 주인은 바로 두 마리의 강아지인데요.

출처: Reddit / 바로 두 강아지 복서
출처: Reddit / 바로 두 강아지 복서

아무도 없어 보이는 순간, 거실의 낮은 테이블 뒤에 가려져 있던 두 마리의 강아지가 큰 덩치를 뽐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닥에서 엎치락뒤치락하던 이 두 마리의 강아지는 순식간에 두 발로 바닥을 지탱해 서서, 서로에게 펀치를 날리죠. 

출처: Reddit / 프로 복서 못지 않은 복싱 경기
출처: Reddit / 프로 복서 못지 않은 복싱 경기

웬만한 주먹 못지않은 앞발 펀치입니다. 그러고선 다시 바닥으로 철푸덕 엎어져 엎치락, 다시 몸을 일으켜 뒤치락하는 이 강아지들. 몇 번이고 반복되는 동작들은 프로 복서의 경기를 방불케 했죠. 복싱은 도파민이 나오는 운동이라더니, 정말 그런지 두 강아지의 꼬리가 사정없이 흔들립니다. 즐거운가 봅니다.

출처: Reddit / 과연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출처: Reddit / 과연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조금은 체념한 것 같지만) 주인은 ‘우리 집 경기가 어젯밤에 본 제이크 폴 vs 마이크 타이슨 경기보다 더 흥미로웠다’라고 말하죠. 

출처: Reddit / 어떤 복싱 경기보다 흥미로운 강아지 경기
출처: Reddit / 어떤 복싱 경기보다 흥미로운 강아지 경기

최고의 복싱 선수를 가려내기 위한 두 강아지의 대결. 과연 오늘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다음 경기가 벌써 기대되는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복싱 경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