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래잡기를 아주 잘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바로 파피용입니다! 토끼를 닮은 파피용이 납작 엎드려 놀아 달라는 신호를 보내옵니다.


파피용은 명랑하고 방방 뛰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충성심 높은 파피용은 주인과 무언가를 하는 행위를 놀이로 인식하며 유대감을 쌓는다고 하죠. 그중에서도 유대감을 높이기에 아주 좋은 놀이가 술래잡기입니다! 술래잡기 시작 신호로 쿠션을 살짝 올렸다가 빼주는 게 그들만의 놀이 신호라고 하는데요!

손으로 자극을 하는 순간 엄청난 스피드로 뛰기 시작하는 파피용입니다. 빠르게 뛰어 쿠션 틈으로 샤샤샥~ '나 잡아봐라~!'를 외치듯 도망가 숨어버리는 파피용이네요! 역시 술래잡기의 귀재다운 실력입니다.
어디 숨었을까~ 다시 쿠션을 집어 들면 다시 빠르게 뛰는 파피용. 조그만 체격이지만 스피드는 따라올 자가 없어 보이네요.

다시 쿠션을 집어 들면 바로 도망갈 줄 알았지만 밀당도 할 줄 아는 녀석이라 주인의 손을 기다려봅니다. 늘 그렇듯 손맛을 좀 본 파피용은 다시 런 런! 역시 술래잡기 만렙 강아지입니다.

토끼처럼 빠르게 슈-웅! 뛰어가는 파피용인데요. 쿠션 안으로 쏙 숨었다가 뛰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 파피용! 매일 주인과 술래잡기를 해서 유대감도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어쩐지 한 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닙니다.
누리꾼들은 파피용의 술래잡기를 보고 '토끼인 줄 알았다.', '같이 술래잡기하고 싶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