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만 있어도 잘 놀아요. 닥스훈트들이 만든 놀이기구

출처: Reddit / 타이어 안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출처: Reddit / 타이어 안에 들어가 있는 강아지

폐타이어 하나를 발견한 닥스훈트들이 자신들만의 놀이기구를 만들어냈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타이어 안에서는 아주 귀여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요. 눕힌 타이어 안쪽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 중앙에는 닥스훈트 한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고요. 바깥쪽 동그란 공간에는 친구들이 모여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출처: Reddit / 빙글빙글 달리며 노는 강아지들
출처: Reddit / 빙글빙글 달리며 노는 강아지들

‘자, 준비됐지?!’ 중앙에 있는 강아지는 마치 관제탑에 서서 규칙을 조율하는 진행자 같습니다. 친구들이 타이어를 빙글빙글 돌자, 중앙의 닥스훈트는 마치 컴파스처럼 제자리를 돌며 친구들을 보며 즐거워하죠. 

출처: Reddit / 친구들과 함께 도는 중앙의 강아지
출처: Reddit / 친구들과 함께 도는 중앙의 강아지

그러나 이 자리에서 보는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던 건지 점프해 타이어 몸체로 올라섭니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조망하고 싶었나 봅니다. 놀이기구의 꼭대기에서 바람을 쐬며, 친구들이 원형 트랙을 달리는 모습을 관전하는 닥스훈트. 

출처: Reddit / 시야 확보를 위해 타이어 위로 올라선 강아지
출처: Reddit / 시야 확보를 위해 타이어 위로 올라선 강아지

한껏 신난 닥스훈트들의 놀이시간은 끝나지 않습니다. 타이어 하나만 있으면 그곳이 바로 놀이 장소가 되는, 닥스훈트들의 순수함과 에너지. 보기만 해도 절로 흐뭇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