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블 위에 마주 보고 있는 고양이와 콜라. 고양이가 주시하는 콜라는 테이블 가장자리에 아슬아슬하게 있었는데요. 고양이는 천천히 앞발을 들어 콜라 캔을 톡 건드립니다. 바닥에 떨어질 만큼 강하게 치지는 않고, 아주 살짝 건드린 수준이었죠.

그러고는 주인을 올려다보는데요. ‘봤어?’하는 눈빛으로 말입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콜라 캔을 건드리는데요. 이번에도 떨어지지는 않을 만큼 아주 살포시 치고는 주인을 보는 고양이. ‘기회는 세 번뿐이야. 똑똑히 새겨둬.’ 협박 혹은 원하는 것을 협상하고자 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주인은 미동도 없었죠. 그에 ‘어쩔 수 없지..’ 고양이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망설임 없이 콜라를 바닥으로 밀어서 떨어뜨립니다.

그제야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움직이기 시작한 주인. 영상은 그렇게 끝이났습니다. 아마도 고양이의 협박 혹은 제안을 뒤늦게야 눈치채고, 상황을 정리하려 한 것 같네요. 아무래도 고양이는 ‘그러게 기회를 줄 때 잡았어야지.’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니가 날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기회를 주었는데도 속죄하지 않는군’, ‘제로가 아니라 오리지널 콜라를 내놓아라’ 등 고양이의 마음을 대변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