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겁먹은 아기 고양이를 위한 의료진의 선물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애착인형과 누워있는 아기고양이 포뇨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애착인형과 누워있는 아기고양이 포뇨 

 

병원은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두려운 공간이죠. 특히 어린이나 어린 동물들에게 병원은 더 무서운 공간일 텐데요.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아기고양이 포뇨와 애착인형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아기고양이 포뇨와 애착인형

여기 동물 병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한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수의과 대학이 주체로 운영하고 있는 오퍼레이션 캣닙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사진 속 아기 고양이는 길냥이 출신 포뇨라고 하는데요. 포뇨는 중성화 수술을 앞두고 의료진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바로 초록색 용 인형과 함께 한 수술인데요! 수술을 앞두고 겁먹은 아기 고양이 포뇨를 위해서 의료진이 특별히 인형과 함께 수술을 해줬다네요.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함께 수술받는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함께 수술받는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함께 회복중인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함께 회복중인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친구와 함께 있어서인지 두려움에 떨지 않고 수술을 받으러 간 포뇨인데요. 의료진들은 바쁜 일정에도 포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애착 인형에게도 수술해 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뇨는 같이 수술받은 용 인형에게 동질감을 느꼈는지 의지하며 건강하게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출처: FaceBook @Operation Catnip / 아기고양이와 애착인형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의료진의 배려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하고, 아기 고양이에게 용인형과 함께 건강하게 살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