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소파 위 두 강아지가 갑자기 시무룩해진 사연은?

출처: Reddit / 주인의 손길이 좋은 강아지들
출처: Reddit / 주인의 손길이 좋은 강아지들

담요가 깔린 아늑한 소파 위에서, 주인의 부드러운 손길을 받고 있던 강아지 둘. 이 커다란 강아지들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평화롭게 주인의 손길을 느끼며 행복해하고 있었는데요. 

출처: Reddit / 손을 떼는 주인에 당황한 강아지들
출처: Reddit / 손을 떼는 주인에 당황한 강아지들

등과 배를 만져주는 주인의 손길을 만끽하던 이들의 행복도 잠시, 주인이 갑자기 손을 떼고는 옆에 있는 소파로 자리를 옮겨 버립니다. 그에 강아지들은 ‘갑자기? 어디 가는 거야?’라는 얼굴로 고개를 돌려 주인을 향합니다. 

출처: Reddit / 갑자기 왜 가버린 거지? 시무룩해진 강아지들
출처: Reddit / 갑자기 왜 가버린 거지? 시무룩해진 강아지들

따뜻한 손길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지, 갑자기 사라진 그 손길에 강아지들은 허전하고 또 허망한 표정입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더니 시무룩해지는 것이 ‘우리가 뭔가 잘못했나?’, ‘그러게. 왜 가버린 거지? 나는 더 만져줬으면 좋겠는데…’ 마음을 주고받는 듯합니다.

출처: Reddit / 주인에게 몸을 기울이는 강아지
출처: Reddit / 주인에게 몸을 기울이는 강아지

다시 주인을 향해 눈길을 보내는 이 두 강아지. 결국 한 강아지가 눈치를 보며 주인 쪽으로 몸을 기울입니다. ‘다시 예뻐해 주면 안 될까?’하는 표정으로 말이죠. 그에 무장해제 된 주인은 못 참고 웃음을 터뜨리며 두 강아지에게로 향하죠.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뭐야 엄마?’, ‘우리에게 화가 난 걸까?’, ‘엄마 가운데로 와서 앉으세요’ 등 강아지들의 속마음을 대변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