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바다 위, 배를 지키는 고양이 선장

출처: Reddit / 고양이 선장 모비
출처: Reddit / 고양이 선장 모비

파도를 가르고 바다를 항해하는 소리가 시원한 배 위입니다. 이 배의 선장은 꽤 특이하다고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복슬복슬한 회색 털을 자랑하는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 선장은 ‘오늘 할 일은 모두 끝났다’라는 듯 갑판 위에 몸을 쭉 뻗고 옆으로 누워 늘어져 있는데요. 

출처: Reddit / 갈매기 쫓기 임무 완수한 모비 선장
출처: Reddit / 갈매기 쫓기 임무 완수한 모비 선장

영상의 주인은 ‘갈매기를 쫓아낸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비 선장’이라고 코멘트를 했습니다. 임무를 완수한 모비 선장. 팔다리를 쫙 뻗고 나른한 오후의 공기를 만끽하는 것이 진짜 선장처럼 보입니다. 

출처: Reddit / 배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모비
출처: Reddit / 배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흔들리는 모비

‘갈매기 녀석들 쫓아내느라 힘들었다. 드디어 한숨 좀 돌리는군. 이 바다의 평온함이 난 너무 좋아!’ 한가로이 눈을 감고,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는 모비 선장입니다. 가끔 꼬리만 살짝살짝 움직이며, 배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단잠에 빠져있는 것도 같죠. 이 든든한 고양이 선장 덕분에 배의 평화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은 ‘모비 선장은 이 휴식을 얻을 자격이 있다’, ‘모비 선장은 7대양을 정복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항해 시대에 고양이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그러므로 당신의 항해에도 행운을 의미할 것이다’, ‘이 고양이가 나보다 낫다’, ‘배 위에서 자는 고양이가 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