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사 위에서 열심히 꾹꾹이 중인 고양이. 담요의 감촉이 너무 좋은가 봅니다. 이에 집사도 고양이가 너무 이뻐 만지려고 팔을 뻗는데 이런, 고양이가 팔을 밀어냅니다.
이대로 고양이는 도망갈까요? 아닙니다. 앞발로 집사의 손을 치운 후, 고양이는 그대로 집사 위에서 꾹꾹이를 합니다.
언짢은 표정인 듯했으나 꾹꾹이로 다시 기분이 좋아진 듯한 고양이. 방해물이 있더라도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해야 하나 봅니다.
고양이를 보고 있는 집사는 자신의 배가 빵 반죽이 된 듯한 기분입니다. 집사도 고양이를 밀어내지 않는 걸 보면 그저 고양이의 행동이 너무 이쁘기만 한가 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기만 하고 만지지 말라는 것 같아.", "지금 빵 반죽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 보인다." 등 여러 반응을 보이며 고양이의 행동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고양이의 꾹꾹이는 무슨 이유로 하는 것일까요? 고양이만의 애정 표현일까요? 어떤 이들은 자기 배에 와서 꾹꾹이를 할 때면, 다이어트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 꾹꾹이를 놓칠 수는 없죠.

꾹꾹이는 고양이가 앞발을 오므리고 펴며 꾹꾹 누르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꾹꾹이를 하는 이유는 대체로 어미의 젖을 꾹꾹이한 것의 잔재라고도 하지만 주인과 고양이 사이의 의사소통의 한 형태라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집사와 소통하기 위한 꾹꾹이 행동을 방해하지 말라는 듯, 집사의 팔을 밀어낸 것일 수 있겠네요. 고양이나 강아지 등 반려동물의 행동 이유는 알기 어렵지만, 같이 지내는 가족들에게는 어떤 행동이든 이쁜 행동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