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조용히 하고 삽시다!” 벽간소음으로 싸우는 ㅇㅇㅇ

출처 : Reddit / 주인이 준비해 준 박스로 들어가는 고양이와 이를 바라보는 고양이
출처 : Reddit / 주인이 준비해 준 박스로 들어가는 고양이와 이를 바라보는 고양이

 이 많은 박스가 내 것이어야 했는데. 박스 안에 들어가 있던 고양이가 자기 옆 박스로 들어오는 고양이를 바라보며 하는 말 같습니다. 아니면 들어오는 소리부터가 마음에 안 들었던 걸까요?

 치즈냥이가 박스에 들어오자마자 냥냥펀치로 선제공격에 들어간 고양이는 심지어 물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물기까지 했던 것일까요?

출처 : Reddit / 옆 박스로 들어온 치즈냥이를 물어버리는 고양이
출처 : Reddit / 옆 박스로 들어온 치즈냥이를 물어버리는 고양이

 일방적으로 공격 당한 치즈냥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고등어냥이에게 똑같이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고등어냥이가 들어가 있던 박스로 들어가 똑같이 물어버리는 치즈냥이가 대단합니다. 고등어냥이는 이 공격에는 대처하지 못했죠.

 치즈냥이는 더 공격하다가 박스가 너무 좁았는지 박스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싸움의 우승묘는 결국 고등어냥이일까요? 두 고양이 모두 이기지 못한 듯합니다. 둘 다 상처를 입었으니까요.

출처 : Reddit / 박스로 인해 고양이 싸움으로 이어진 상황
출처 : Reddit / 박스로 인해 고양이 싸움으로 이어진 상황

 "이렇게 박스가 많은데 굳이 싸우다니."라는 반응과 함께 누리꾼들은 고등어냥이가 욕심쟁이인 듯하다며 치즈냥이의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고양이에게 박스는 중요한 존재죠. 반려묘를 키우는 집에는 박스가 버려지지 않고 있는 듯합니다. 심지어 스크래쳐가 들어가 있는 박스를 팔기도 하죠.

 고양이가 종이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4면으로 둘러싸인 이 공간이 고양이에게 굉장한 안정감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고양이들이 하나라도 더 박스를 갖고 싶었던 것일까요? 두 고양이가 사이좋게 싸우지 않고 각자의 박스에서 안정감을 취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