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배고픈지 고양이는 집안을 돌아다니다 시계를 발견합니다. 왠지 이 시계가 답일 듯합니다. 시곗바늘을 이리저리 만져보는 고양이에게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높은 곳에 걸려 있을 시계일 텐데, 고양이는 저기 올라가서 시곗바늘을 만져볼 만큼 배가 고팠던 것일까요?

누리꾼들은 "굉장히 똑똑한데?"라는 반응으로 고양이에게 얼른 밥을 주고 싶어 했는데, 주인은 이 행동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저 저 바늘을 가지고 놀고 싶어 했을 거로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 앞에서 조금씩 움직이는 바늘이 너무 답답해서 많이 움직이면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싶었을까요? 고양이가 움직이는 만큼 시간이 진짜로 간다면 밥 먹는 시간이 당겨질 수 있겠네요.
아니면 저 행동을 보고 주인이 일찍 밥을 줬을 수도 있겠네요. 그저 귀여운 반려묘를 보고서, 간식을 줬을 것 같습니다.

동물은 자기 앞에서 움직이는 존재를 사냥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존재가 자기가 처음 본 것이면 더욱더 사냥하고 싶어 하는 듯 보이죠. 궁금해서 잡아보려는 마음이 클까요? 고양이도 저 시곗바늘이 자기 앞에서 움직이니 궁금했던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동물들의 본능을 끌어내는 것들이 집에 하나씩은 있는 듯합니다. 이렇게 마구 만지다가 고장 나는 경우가 많으니, 비슷한 모양이나 아니면 새로운 모양의 장난감들이 많이 있는 거겠죠? 이 고양이도 적당히 놀다가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게 주인이 좀 더 마음이 편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