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거절하는 고양이? ‘날 속일 생각 말라옹!’

출처: Reddit / 고양이에게 무언갈 내미는 주인

‘사랑을 담았어, 아~’ 주인이 숟가락에 무언가를 얹어서 고양이에게 내밉니다. 아마 간식으로 보이는데요. 자신의 앞으로 내밀어진 숟가락을 보던 고양이.

출처: Reddit / 냄새를 맡으며 경계하는 고양이

고개를 한쪽으로 틀더니, 킁킁 냄새를 맡습니다. 조심성 많은 고양이 같은데요.

출처: Reddit / '엇 이거 뭔가 이상한데?'
출처: Reddit / '엇 이거 뭔가 이상한데?'

약간은 거만한 모습으로 냄새를 맡던 고양이는 ‘뭐얏!’하는 표정으로 변하죠.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눈치입니다. 고개를 돌리고는 입꼬리를 비틀고 송곳니를 드러내는데요. ‘도대체 이게 뭐지?’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흡사 검문 경찰 같은 모습이었죠.

출처: Reddit / 표정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는 고양이
출처: Reddit / 표정에서 감정이 다 드러나는 고양이

고양이는 주인을 바라보며 ‘나한테 이걸 주려고 했다고?’라는 눈빛을 보냈습니다. 주인은 애정을 담아 건넸는데, 결국 돌아온 고양이의 반응은 냉혹 그 자체였죠. 영상을 본 누리꾼들 역시 ‘정말 짜증나!(라고 말하는 듯하다)’, ‘감정이 아주 생생하게 드러난 얼굴이다. 웃음을 멈출 수가 없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고양이의 반응이 그랬던 걸까요? 고양이가 먹기 싫어하는 간식이었을까요? 아니면 감기약을 감춰둔 간식이라든가? 정답은 고양이만 알고 있겠죠. 고양이의 매몰찬 거절에 주인은 다시 한번 실패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