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가짜 행동에 속아버리는 ㅇㅇㅇ
다리가 아팠던 것일까? 날개가 아팠던 것일까?
네트 망을 사이에 둔 두 고양이의 대치 미묘한 신경전? 아니면 귀여운 놀이?
치열한 짧은 팔 격투기, 과연 승자는? 공격 의도는 있지만 공격력은 없는 싸움
시간 맞춰 울리는 고양이 알람 “주인이 잊었다면, 내가 알려줘야지!”
주인의 손 인사에 쓱, 따라 하는 앵무새 인사법까지 배운다고?
핑거스냅 신호에, 귀 쫑긋! 반응하는 토끼의 기대 가득한 눈빛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음을 알려주는 살랑살랑 움직이는 강아지 꼬리
낯설고도 익숙한 존재, 그건 바로 나 자신.. 궁금한 것 많고 호기심 가득할 나이
큰 눈망울로 ‘좀 봐줘…’ 눈빛 발사 ‘주인 마음만 녹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