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깔았다, 이제 나도 들어간다!
풀이라면 못 참지, 직립 보행의 대가 등장
엔진 시동 완료, 무릎 위 고양이 출근했습니다
“이건 내 거야, 끝까지 포기 못 해!”
진짜 친구 사이에서만 가능한 낮잠의 자세
날 무시했다고? 다시는 못 지나간다냥
너 처음이지? 그 공은 이렇게 던지는 거야
고양이의 자기애 200%, 조용한 시간 속 작고 소중한 의식
이 사악한 발! 오늘도 잡히지 않는다
바쁜 세상 위에서 잠시 멈춰 선 두 마음의 온기
나지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