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내도 다시 달려오는 작은 발걸음, 놀이가 된 애정의 루틴
냄새만으로도 전의를 상실한 고양이의 두리안 실전 반응기
수십만 원짜리 타워를 외면하고 종이박스를 선택한 고양이의 취향 선언
나무 팔걸이를 진지하게 맛보는 염소, 그 순간의 느긋한 탐험
장난감 모닥불 앞, 진심으로 요리 중인 고양이의 몰입 연기
일요일 오후, 피아노 건반 위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아주 특별한 손님
종이봉투 안을 들여다본 그 순간
다정한 대형견과 뒤뚱뒤뚱 오리들의 평화로운 식사 시간
‘기습 공격(?)’에 당한 집사의 행복한 비명
빈 그릇을 핥는 고양이의 간절한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