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강아지들이 보여주는 봄날의 꿀벌 퍼레이드
침대 위에서 펼쳐진 묘한 집착극, 그 주인공은 바로 감자입니다
바닥 위의 팔 그림자를 향한 작고 진지한 사투
말 대신 눈빛과 앞발로 전하는 배고픔의 신호
고양이의 예측 불가한 회전의 시작
두 다리를 좌우로 쫙 편 채 벽에 붙은 다람쥐의 식사 장면
의자에 누워 뒷발을 ‘쪼옥’ 끌어안은 채 잠든 고양이의 독특한 포즈
콧구멍을 벌컥벌컥 열며 보여주는 바닷속의 개그본능
수많은 눈망울이 바라보는 그곳으로, 천천히 다가간 한 사람의 순간
색은 달라도 마음은 같아, 서로를 꼭 쥔 고양이들의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