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자기애 200%, 조용한 시간 속 작고 소중한 의식
이 사악한 발! 오늘도 잡히지 않는다
바쁜 세상 위에서 잠시 멈춰 선 두 마음의 온기
털결이 다른 둘, 마음은 닮아가는 순간
서로를 향한 울음, 고양이식 대화의 순간
테이블 아래에서 조심스레 올라오는 한 쌍의 눈빛
조용한 초록 속, 고양이의 발톱이 반짝이는 순간
작지만 강한 턱, 모래사장을 지배한 한 입의 의지
넥카라 속 불편함을 대신 느껴준 따뜻한 손길
“울지 마, 내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