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내가 있잖아”
“왜 안 잡히는 거야…?”
“이거 진짜 날아가는 거 아냐?”
밥그릇 ‘땡그랑’은 오늘도 집사의 심장을 울립니다
예측 불가한 장난 속, 번개처럼 빠른 앞발의 판단력
장난치는 손끝에 온 마음을 담은 눈빛
빈 접시 앞에서 들통난 그 한 입의 진실
들켰을까봐 눈만 내민 채 몰래 보는 강아지의 귀여운 자백
포근함을 향한 집착이 만들어낸 웃픈 끌려가기
걱정을 부른 연기인지, 연기를 잊게 만든 다정함인지